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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는재미

해열제 부작용으로 인한 저체온증 증상 및 대처방법 그리고 예방법

감기만 왔다고 하면 나는 고열


해열제 부작용으로 인한 저체온증 증상 및 대처방법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저체온

저체온증이란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로

신체에 생기는 열보다 더 빨리 열을 상실하게 되어

체온이 정상보다 낮아지는 상태를 말한답니다



고열만 무서울 줄 알았는데

저체온이 오면 더욱 더 위험하고

부모는 더욱 더 멘붕상태가 된답니다


특히 고열이였다가 내려가게 된 경우에는

체온이 내렸다는 안심으로

마음을 내려놓는 순간 저체온이 경우가 많습니다

저만 그런건지...;;


저희집 아이는 부르펜이든 챔프든 먹었다하면

뚝! 떨어지기때문에

입원 할때마다 긴장의 연속이랍니다


이날은 잘 안떨어지는 고열로

해열주사까지 맞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열을 떨어뜨리면 저체온이 와버리니

매번 저렇게 램프로 열을 올린답니다

근데 저걸 사용해도 잘 오르지 않아요

애만 뜨겁다고 짜증을 낼 뿐...ㅠㅠ


보통의 해열제는 체온을 1~2도 낮춰주는 약으로써

뇌에다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일단 저체온이 오기 시작하면

땀이 엄청나게 납니다

땀을 흘리는 순간부터 부지런히 옷을 갈아입혀주셔야합니다


그러지않으면

감기도 걸리고, 면역력도 낮아집니다


 

그리고 뽀송뽀송한 옷, 그리고 두껍게 입혀서 체온을 높힐 수 있도록 합니다

양말에 장갑까지 꼭 신깁니다.


그러고도 오르지 않는다면

이불로 꽁꽁 싸서 체온을 유지시켜줍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엄마가 꼭 안아주는게 좋습니다

체온을 유지시키는건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며

안된다면 살고 살끼리 부딪혀서라도 올려주는게 좋습니다


전 주로 이 방법을 사용한답니다 ㅠㅠ



35도 미만으로 떨어지면


입술이 파래진다

호흡이 가빠진다

온몸을 떤다 등등의 형상이 나옵니다


그럴땐 무조건 응급실로 가는게 좋습니다



해열제 부작용으로 오는 저체온이 잦은 아이라면



평소에 감기관련 처방 시 절대로 

부르펜계열 등의 진통제는 쓰지 않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매번 꼭 빼달라고 하거나

따로 포장해달라고 합니다



특별한 예방법은 따로 없으나

일단은 아이의 면역력 자체를 올려 열날 상황을 만들지 않는게 좋습니다.




전, 의사가 아닌 부모이기 때문에 정확한 방법은 아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