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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는사람들

하동군 하동송림공원, 모래언덕 위의 소나무 숲

하동은 생각보다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나가던 길에 들렸지만 너무 좋았던 하동송림공원입니다

하동송림은 

조선영조 21년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청상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심었던 소나무숲이랍니다.

모두 750그루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노송의 나무껍질은 거북이 등과 같이 갈라져 있어 장군들이 입었던 철갑옷을 연상시킨다고 합니다.


현 하동송림은 국내에서 제일가는 노송숲입니다

넓은 백사장과 맑은 섬진강물이 어우려진 경치는 저희의 발을 멈추게 했습니다

화개장터를 지나서 남해고속도로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하동송림공원은

천연기념물 제 44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경남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443-10번지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공원입니다


300년의 소나무숲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후 문화재의 보존 및 관리와 함께 공원형성도 더욱 더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재청과 하동군 하동군 내 생태해설사회가가 협력하여 문화재 사업을 추진하면서 하동내의 문화공간으로 새로 탄생한거 같습니다.

편의시설도 많이 분포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놀이터, 화장실, 급수대, 분수대, 야영장과 매장등의 편의시설과 섬진강가에는 테니스장과 족구장 산책로등이 조성되어 있다.


여름철에 오면 너무 좋을꺼 같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좋을 물놀이장까지 있다.

그리고 하동송림공원 초입부에는

천연기념물을 소개하는 소나무이야기도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하동송림공원 내에서 하지 말아야할 일들도 잔뜩 적혀있는데 천연기념물이니 만큼 우리가 지키고 지켜

잘 보살펴야합니다.



아름다운 소나무숲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오는 것만큼 좋은건 없다.

그리고 문화시민의 모습도 잘 지켜야합니다.